<힐링 지식>강박증; 자신의 두려움이 무의식에 남은 결과😥

안녕하세요 여러분! 64센터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강박증이랍니다. 다 읽어보시고, 어떤 게 마음에 와닿는지 한 번 살펴봐주세요!



여러분, 강박증이란 말 많이 쓰시나요? 혹은 들어보셨나요? 😮


강박증이란, ​ 원하지 않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걸 이야기해요. ​ 물론! 그로 인해 스스로가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야 강박증이겠죠?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걸 하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 이런 강박증이란 말 그대로 풀면, 강박적인 증상이란 뜻이에요. 영어로는 obsession이죠? ​ 그래서 요즘 언어로 옵세 하다는 말 쓰일 때가 있어요ㅋㅋ 못 알아듣는 분이 당근 많으신데, "내가 좀 옵세 한 부분이 있어서... 힘들다" 이런 말을 대체로 정신과나 의사, 간호사, 상담사들이 쓰기도 해요.


​ 그래서 이렇듯 원하지 않는, 즉 자신이 느끼기에 뭔가 바보 같고! 불합리하고! 이런 느낌이 드는 생각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 강박사고를 obsession이라고 한답니다. ​ 그리고 이런 바보 같고!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행동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 강박행동은 compulsion이라고 해요. ​ 자, 여러분,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망상과는 다르답니다. 느낌에서부터 오지만,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주체적이에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부분이랍니다. ​ 하지만 중요한 건, 스스로가 강박증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일 거예요.


자, 여기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편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사실 강박증을 정신 분석학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요. 오이디푸스적인 거세 불안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 오이디푸스 신화에 나오듯이, 아들의 경우 나의 엄마를 사랑하지만 아빠라는 거대한 사람으로 인해 끊임없이 불안에 시달리죠. ​ 자신이 아빠의 아내를 탐하는 마음으로 인해 아빠에게 남자의 상징을 거세당할까 불안해한다는 이론이죠?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여자는 반대로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해요😁 ​ ​ 본론으로 돌아가, 강박증은 이런 오이디푸스/엘렉트라 콤플렉스에서의 거세불안으로부터 항문기로 퇴행된 결과로 보기도 해요. ​ 즉, 예를 한 번 들어볼게요. 일정 나이가 되면 우리 모두는 배변 훈련을 하게 된답니다. ​ 이때 우리는 아이가 마음 편히 배변 훈련에 적응하도록 기다려 주기도 하지만 때때로 혼내고 다그치고 잔소리를 하게 되죠. ​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혼나는 것이 두렵겠죠? 거기서부터 혼날까 봐... 하는 불안이 생겨요. ​ 그런데 이 불안을 제대로 보는 방법을 엄마나 아빠도 모른다...? 그럼 아이들은 이 감정을 직시하는 방법을 몰라요. ​ 엄마나 아빠가 "그렇게 다그치니까 많이 무서웠지? 또 실패할까 봐 불안할 수 있어. 엄마가 미안해" 이런 식으로 읽어주고, 사과도 해주고... 감정을 인지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이 불안이 무의식에 잠재된답니다.


결국 3~5세의 이 나이에 계속해서 혼나는 것이 두려울 테니, 또 배변 실수를 할까 봐 겁나고, 미리 불안해해요. 미리 걱정하게 되죠. ​ 그럼 어떤 행동이 발생할까요? ​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맞아요. 강박 증상과 연결되죠? 계속해서 돌아보는 과정이 불편한 과정에서 비롯됩니다.


어쩌지? 실수하면 어쩌지? 이 과정에는 이제 수치심이 따라붙어요. 왜냐면 실수해서 혼났잖아요.ㅜㅜ 그럼 이제 자신의 생리현상을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네... 하지만 역시 감정을 인지하고 수용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으니, 또다시 무의식으로 억압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답니다ㅠㅠ


이처럼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에서 배변 훈련 과정에서 혼날까 봐 생긴 불안과 함께 ​ 혼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끄러움, 수치심이 내내 그의 일생을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 물론 이 과정을 같이 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상담이겠죠? 스스로도 충분히 하실 수 있고요! ​ 하지만 부모님께 배우지 못했으니, 상담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상담자에게 배우는 거랍니다😄


여기서 또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 자신의 이처럼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에 대해 부끄러움이 따라붙게 되면, 다른 욕구는 어떨까요? ​ 식욕. 성욕. 수면욕. 이 밖의 자신의 욕구 전반에 대해 부끄러운 것이라는 느낌이 전염된답니다.


결국 이 말은, ​ 욕구란 자연스럽고 소중히 봐줘야 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이들에게는 숨기고 억압해야 하는 무언가가 되어버려요ㅠㅠ ​ 결국 역으로 청결에 집착하고, 결벽증이 생깁니다. 청결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역시 지나치게 꼼꼼해집니다. ​ 계속해서 반복해서 뒤돌아보고 수정합니다. 확인하고 또 합니다. ​ 보는 사람도 불편한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그들은 이 행동이나 생각보다 더 힘들고 아픈 느낌을 무의식에 두고 지금까지 살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 과정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다만 무언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이제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생기거나... ​ 혹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생각이 나 행동조차 반복하게 되면 뭔가 그때부터 눈에 띄게 불편해지죠.


그렇다면 강박증에서 관찰되는 특징들 한 번 볼까요? 1. 규칙, 명단, 순서, 시간표 등에 매우 집착한다. (융통성 없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면...?) 2.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해 일을 끝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냥 좀 대충 했다면 완성했을 텐데...!) 3. 경쟁적이고 생산성, 효율성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 (쓸데없는 일이니까 이건 하면 안돼...ㅠㅠ) 4. 도덕이나 윤리적 문제에 지나치게 양심적이다. (죄책감이 심하고, 타인의 도덕적 결함에 심하게 비난하게 된다!!) 5. 주변 사람에게 일을 잘 맡기지 않는다. (실수하는 걸 보니 차라리 내가 하겠어!) 6. 과도하게 알뜰하며 가난과 파산을 두려워한다. (쓸모없는 물건도 못 버리겠어!) ​ 물론 이런 성향이 필요한 직종에 종사하거나,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 중요한 건, 강박증이라 불리는 이들은 자신이나 타인이 불편해지는 게 보였을 경우예요. ​ 그리고 실제로 이런 증상이 보인다고 해서 잘못하거나, 이상하거나,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 다만 스스로가 불편해졌다면! 충분히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면 더 편안해질 수 있다는 게 주요 메시지!😁


오늘의 주제는 강박증이었습니다! 모두가 편안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그날을 꿈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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